logo

뉴스

가요

아일릿에게 슈퍼 이끌림, 韓·美·日 전 세계 음원 차트 롱런 인기

https://www.sway.kr/news/1170
2024.04.24 02:16

[SWAY=김지원기자] 걸그룹 아일릿이 롱런 인기 시동을 걸었다.

23일(이하 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4월 27일 자)에 따르면, 아일릿 미니 1집 'SUPER REAL ME'의 타이틀곡 'Magnetic'이 '글로벌(미국 제외)'과 '글로벌200'에서 각각 3위, 6위를 차지했다.

테일러 스위프트 등 대형 팝스타들의 컴백 러시에도 두 주요 차트에 4주 연속 진입해 상위권에 포진한 'Magnetic'의 뒷심이 돋보인다. 앞서 'Magnetic'은 K팝 그룹 데뷔곡 최초로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100'(4월 20일 자)에 입성, 새 역사를 쓴 바 있다.

또한 'SUPER REAL ME'는 '월드 앨범' 5위, '히트시커스 앨범' 10위에 랭크돼 3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아일릿은 '이머징 아티스트'에 28위로 3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도 아일릿은 신기록을 세웠다. 오리콘 최신 주간차트(4월 24일 자)에 따르면, 'Magnetic'은 일주일 동안 조회(재생) 수 1,167만 회로 '주간 스트리밍 랭킹' 2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아일릿은 이 차트에서 3주 연속 1000만 조회수를 돌파한 첫 해외 여성 아티스트가 됐다. 특히 'Magnetic'의 오리콘 누적 조회수는 이 차트 기준 4천 62만 2581회로, 이는 이번 '주간 스트리밍 랭킹'에 오른 해외 여성 아티스트 중 가장 높은 수치다.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정상은 이미 아일릿이 석권했다. 'Magnetic'은 23일 발표된 멜론, 벅스, 지니뮤직, 네이버 바이브, 플로 일간차트(4월 22일 자) 모두 1위에 오르며 이른바 퍼펙트 올킬을 달성했다.

한편 'Magnetic'은 좋아하는 상대방을 향해 전속력으로 달려가는 마음을 자석에 비유한 곡이다. 아일릿의 엉뚱 발랄한 매력과 통통 튀는 분위기의 멜로디가 잘 어우러지며 전 세계 10대 팬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 / 빌리프랩]